정말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다.
마지막에 좋은 사람들과 여행갔었던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않을많큼 오래돼었..;
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담양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고고싱~
버스는 하루에 10시, 4시 두대밖에 없어서 갈때는 10시 차 타고 가고 올때는 담양에서 4시차 타고 올라오기로 계획했다. 그전날 과제하다가 자면 못일어날꺼 같아서 같이 놀러가는 친구들과 밤새 크레이지아케이드를 하며 밤을 꼴닥 새서 버스에서 휴게소 지나가는줄도 모르고 쓰러져서 잠만 잤..;;
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운전기사 아저씨가 아가씨들은 잠만 잤으니까 여관비 내야한다는 농담에 땀이 삐질^^;
담양에 거의 도착할때쯤 돼면 여기저기 대나무숲이 보인다.
근데 왠걸 겨울에도 대나무는 푸릇푸릇할줄 알았는데 노랗게 말라가고있는게 아닌가!!
이럴줄은 몰랐네-_- 흠흠..
아무튼 담양 터미널에서 내려서 자건거를 빌려서 죽녹원-관방제림-메타세콰이어길을 간다는것이 오늘의 코스였는데 자전거 빌리는 곳을 물어보니 죽녹원까지 가야한다고 해서 일단 죽녹원까지 삐적삐적 걸아갔다 .
사실 택시타고 가고싶었는데 택시가 없었다..흠흠;;
그러나!!!!!
죽림원에 도착해서 호떡 하나 사먹으면서 물어보니 자전거 빌리는 곳은 터미널근처였다-_-
왕 친철하신 호떡 아지매의 도움으로 자전거아저씨가 차로 자전거를 실어다가 주셔서 오나전 땡큐~
하루에 오천원씩 이틀에 만원에 빌렸는데 자전거 묶어놓을 열쇠가 없는관계로다가 일단 죽녹원은 제껴두고 관방제림을 지나서 메타세콰이어숲쪽으로 고고씽~
다리위에서 찍은 관방제림..
사진은 폰카..발로 찍었삼-_-
관방제림을 죽죽죽 달리다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밑 굴다리로 지나가면 바로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이 나온다!
낙엽도 거의 다 졌는데도 나무들이 일렬로 서있는것만으로도 멋있었다..
봄이나 여름이 나뭇잎이 우거져도 좋을꺼 같고 겨울에 눈이 와도 멋있을꺼 같았다..
여기서 사진 찍을라니 사람이나 차 없을때 잽싸게 찍어야했다.
중간에 차 한대 들어오면 그 차 빠질때까지 기다려야했...;
메타세콰이어 길을 달려달려달리면 터미널이 나온다.
이 터미널에서 동산병원쪽으로 나오면 코렉스 자건거가 나오는데 거기가 자건거 빌려주는데 곳이랜다.
이걸 못찾고 죽녹원까지 걸어갔...-_-;
우리 삽질의 끝은 어디인가...먼산;;
터미널에서 다시 달리다보면 대나무 박물관이 나오는데 운영시간이 6시까지였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가 넘어있었다..꽁짜라면 들어갔겠지만(응?) 거금 천원의 입장료가 있어서 뭔가 배알이 뒤틀려서 들어가지는 않고 그 주변에 산책로나 그네같은거 타면서 놀았다..
초반에 너무 기를 쓰면서 돌아다녔는지 기억이 없는 관계로 일단 방을 잡자해서
터미널 뒤쪽에 모텔에 방을 잡았는데 완전 비추..-_-
흠흠.. 왜 숙박시설 리스트 나와있는데 여기는 없는지 알만하달까...
아무튼 그래도 들어가서 좀 앉아있다 밥 먹으러 나오자 하는것이 꼬르르륵 잠들어 버려서
깨어났을때는 벌써 10시가 넘어있었다...털썩OTL
쓰다보니 힘들어서 나중에 다시;